- 글번호
- 847643
2023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가족을 구성할 권리
- 작성일
- 2023.05.28
- 수정일
- 2023.05.28
- 작성자
- 류도향
- 조회수
- 155
2023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새로운 유대와 연결을 모색하는 가족을 구성할 권리
본 강좌는 퀴어가족정치의 관점으로 기존의 가족제도를 통해서 작동해 온 강제적인 삶의 방식, 젠더 이분법, 이성애 규범적인 시민 모델 등을 분석하면서 시민적인 유대의 확장과 다양한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사회적인 불평등을 가족 ‘안’의 이슈로 만들어내는 가족제도에 주목함과 동시에 가족 규범을 교란하고 정치화하는 퀴어/친밀성 정치의 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6/29) 1강 무엇이 시민적 유대를 가로막고 있는가? 돌아갈 수도, 돌아가서도 안되는 ‘그 가족’에 개입하기 (김순남)
(7/6) 2강 오염된 공동체를 확장하는 퀴어가족정치와 난잡한 친밀성 정치 (김순남)
(7/13) 3강 가족의 안과 밖을 질문하는 퀴어-비혼정치: 언니네트워크의 비혼운동을 중심으로 (나기)
(7/20) 4강 가족구성권은 가족제도의 젠더이분법에 어떻게 도전하는가?: 트랜스젠더 “성별정정사건”을 통해서 가족제도 분석하기 (나영정/타리)
일시: 6월 29일~7월 20일 목요일 오후 4시~6시
장소: 전남대학교 인문대1호관 313호
강사소개
김순남: 가족구성권연구소에서 가족을 저항의 언어이자 변혁의 장치로 만들어내기 위해 함께 연구하고 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을 구성할 권리』 저자.
나기: 가(족을 나누는)경(계)선을 더듬더듬 걷고 있는 비혼비언
나영정(타리): 가족구성권연구소에서 14년째 가족을 정치화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중.
대상: 주제에 관심있는 대학원생, 대학생, 시민
인원: 30명(선착순마감) *참가비 무료
신청방법: QR코드 접수
문의: 062-530-5218
공동주최
전남대학교HK+ 가족커뮤니티 사업단 / 가족구성권연구소